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(문단 편집) === 만세를 부른 남매 === [youtube(iSTDo4MLabg)] 이 항목 맨 상단부에 있는 사진의 주인공들. 7월 3일 방송. [[https://youtu.be/AznzjaL0Mgk?t=39m18s|곽만영씨 사연 소개 장면]] [[http://youtu.be/EmiHD0QW3hk?t=49m55s|실제 상봉 장면]] 이 가족은 [[황해도]] [[서흥군]] 신막읍에서 살았으나, 1947~1948년경 북한에 공산 정권이 들어서며 재산을 몰수당하고 누이 곽탐실씨가 먼저 월남해서 [[용산구]]에서 살다가 6.25가 터진 후 모든 가족이 월남했다고 한다. 그러다 1.4후퇴 당시 한강 부교를 건너 [[영등포역]]에서 기차를 탈 때[* [[한강대교|한강 인도교]]는 [[한강 인도교 폭파|6.25 전쟁 발발 3일째에 폭파되어 복구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]] 기차는 한강 이남까지만 운행했다.] 헤어진 후 소식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.[* 나중에 이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국 형제 자매 중 두 명은 예전에 별세했다는 언급이 나온다.] 이 장면은 '이산가족을 찾습니다'라는 프로그램을 논할 때 상징적 장면으로 꼭 언급된다. 당시 이 남매 중 남동생 곽만영씨는 오열하며 "어머니 아버지 다 살아 계셔! 고맙습니다, KBS 만세!"[* 한국방송공사라는 정식 명칭까지는 아니지만 "한국방송사 만세!"라고 불러주는 것을 알 수 있다.]를 정신없이 외쳤는데 그 와중에 "대한민국 만세!"라고도 했고, 다음날 아침 본방송의 타이틀에 나왔다. 이 장면은 1983년 당시를 상징하는, 그러니까 혈연의 끈끈함, 드라마틱한 상봉, 거기에 부모님이 살아 있다는 기쁜 소식, 북한 정권의 압제와 대한민국을 찬양하는 요소 등 압축적으로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5공 시절에는 체제 선전용으로 저 장면을 많이 써먹었다. 그리고 독재정권이 무너진 1987년 이후(제6공화국)로는 좀 다른 의미로 많이 써먹었다. 이후 곽만영씨는 2013년에 유철종 박사, 이지연 아나운서와 함께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30주년을 기념하는 방송에 출연해서 당시를 회고했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56/0000004931?sid=102|KBS 뉴스 출연분]][[https://youtu.be/iSTDo4MLabg?t=185|유튜브 영상]][* 이 당시 79세의 고령이었다. 후술하는 허씨 남매와 달리 곽만영씨는 KBS의 회고 방송에 출연하는 빈도가 매우 적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